형설지공/경제경영
2001. 1. 25.
기존 광고매체의 킬러 Yahoo!
웹 포털 사이트 야후가 기존의 전통적인 광고 매체들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고 있다. 전세계 웹 사용자의 60%가 야후를 방문하며, 미국 500대 기업 임직원의 70%가 야후를 이용한다. 야후는 1억6,600만명의 이용자를 추적하며, 5,500만명의 이용자가 야후에 개인 정보를 공개했다. 야후는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례없이 개인화된 광고를 제공하며, 모든 광고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는다. 따라서 광고료 역시 높다. 올해 보통 웹사이트의 광고료는 1,000뷰당 5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야후의 타겟 광고료는 1,000뷰당 156달러까지 달한다. 이는 수퍼볼 기간 중의 30초 TV 광고료의 아홉 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정 그룹에게 보내는 맞춤 전자우편 광고료는 더 높아서 1,000뷰당 300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