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설지공/취업
2007. 1. 5.
‘잘 한다’ 보다는 ‘더 잘 한다’
106.3대 1 전문대 취업 유망학과로 대졸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한다. 얼마 전 발표된 모 대학의 대졸자 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4명 모집인 물리치료학과에 54명이 지원해 1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간호과는 6.9대 1, 유아교육과 4.3대 1, 노인보건복지과 4.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한다. 다른 전문대학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올 대학편입 역시 화두는 취업이었다. 의· 약학, 사범, 경영, 언론, 광고, 영문 등 취업과 전문직 진출에 유리한 학과에 많은 지원지가 몰린 것이다. 실례로 6명을 뽑는 모 여대 약학과엔 무려 638명이 지원, 1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실 취업이 잘 되는 학과의 인기가 높은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