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가고 싶었던 기업이었는데...
오늘 최종 합격멜 받고...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분이 좋습니다...
그간 많은 정보를 얻었던 곳이기에...저의 면접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감없이 저의 스펙을 공개하도록 하지요...
학점 3.94(물론 4.5 기준입니다..) 글고 토익 800(좀 낮지요?)
자격증 없고...경영학 부전공...뭐 이정도가 전부이네요...
생전 첨으로 면접 봤던 오티스...
대기실에서 그렇게 떨리더니...막상 면접관이랑 마주치니 덤덤하더군요...
기본적인 자기소개때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저의 의욕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그게 좋게 작용했는지...면접관들이 저에게만 개별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공통질문에서 학교자랑을 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서 점수를 많이 딴듯합니다...
처음 면접 본 오티스에서 면접 합격하고 바로 연수를 들어갔지요...
물론 연수 하루만에 나와버렸지만...^ ^;;;
연수기간중에 현대자동차랑 한화화약 면접이 끼여 있어서..(이 둘을 포기할수 없더군요)
더군다나 한화화약은 최종면접이었기에...
어쨋든 동야인재연수원에서 밤새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그 다음날 오전에 짐 싸들고
나와버렸는데...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한화 실무진 면접에 갔을 때였습니다...서울 을지로에 있는 짱 멋진 빌딩...
화약 회사라 되게 어두컴컴한 이미지일줄 알았는데...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원래 가고 싶어했지만, 진짜로 꼭 합격해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절하신 인사 담당자님들 때문에 이미지는 더욱 업 됐구요...
실무진 면접은 6명의 면접관들이 앉아있고...7명이 들어갔습니다...
제가 7번이었는데...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다들 저보다 학벌도 훨씬 좋고(사실 제가 최하 학벌이었습니다...)..그런데 서울 애들이
생각만큼 말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상도 특유의 우직함으로 밀어부쳤지요...최대한 구체적으로 당당하게...
제 소개가 끝나자마자 제 앞에 있던 면접관이 저에게 개별질문을 하며 애정을- -;; 표하시
더군요...제 소개 마지막에 이런 멘트를 날렸습니다...
'짐 콜린스가 지은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의 서문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
니다..위대해지기를 두려워말라...그리고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좋은것을 버려라..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노무 분야에서 저의 열정을 쏟아 귀사를 반드시 위대한 기업의
반열에 올려 놓겠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면접관들이 제 소개할때 모두 쳐다보시길래...
실무진 면접은 합격할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얼마후에 실무진 면접 합격 발표가 나고...최종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서울 을지로 본사의 28층 대강당...
1차에서 많이 추려낸 관계로 경쟁률은 2대 1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만큼 가능성 높은 게임이었죠...
이번에는 5분의 면접관앞에 역시 5명의 피면접자가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2번이었지요...
그런데...임원진 면접은 그야말로 자기소개로 결판이 나버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제가 실수를 조금해서...최대한 당당하고 또렸하게 저 자신을 어필하고자
노력했고...제가 말할때 또다시 모든 면접관들이 저를 쳐다봐 주시더군요...
하지만, 실수가 맘에 걸려 조마조마 했었는데...
불쌍했는지- -;; 합격시켜주네요...
내일 아니면 다음주에 현대자동차도 발표 날것 같은데...
만약에 현대 자동차도 합격하면...저의 파란만장했던...(면접관과의 설전...^ ^;;;)
면접 일대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아쉽게 안된 우리 동기들...
그 실망감을 내가 몇마디 말로써 헤아릴수 없겠지만...그래도 용기잃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면 틀림없이 더 좋은곳에 갈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오늘 최종 합격멜 받고...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만큼 기분이 좋습니다...
그간 많은 정보를 얻었던 곳이기에...저의 면접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가감없이 저의 스펙을 공개하도록 하지요...
학점 3.94(물론 4.5 기준입니다..) 글고 토익 800(좀 낮지요?)
자격증 없고...경영학 부전공...뭐 이정도가 전부이네요...
생전 첨으로 면접 봤던 오티스...
대기실에서 그렇게 떨리더니...막상 면접관이랑 마주치니 덤덤하더군요...
기본적인 자기소개때 나름대로 구체적으로 저의 의욕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그게 좋게 작용했는지...면접관들이 저에게만 개별 질문을 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 공통질문에서 학교자랑을 해보라고 했는데...
거기서 점수를 많이 딴듯합니다...
처음 면접 본 오티스에서 면접 합격하고 바로 연수를 들어갔지요...
물론 연수 하루만에 나와버렸지만...^ ^;;;
연수기간중에 현대자동차랑 한화화약 면접이 끼여 있어서..(이 둘을 포기할수 없더군요)
더군다나 한화화약은 최종면접이었기에...
어쨋든 동야인재연수원에서 밤새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그 다음날 오전에 짐 싸들고
나와버렸는데...결과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던것 같네요...
한화 실무진 면접에 갔을 때였습니다...서울 을지로에 있는 짱 멋진 빌딩...
화약 회사라 되게 어두컴컴한 이미지일줄 알았는데...정말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원래 가고 싶어했지만, 진짜로 꼭 합격해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친절하신 인사 담당자님들 때문에 이미지는 더욱 업 됐구요...
실무진 면접은 6명의 면접관들이 앉아있고...7명이 들어갔습니다...
제가 7번이었는데...자기 소개를 하라고 하시더군요...
다들 저보다 학벌도 훨씬 좋고(사실 제가 최하 학벌이었습니다...)..그런데 서울 애들이
생각만큼 말을 잘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경상도 특유의 우직함으로 밀어부쳤지요...최대한 구체적으로 당당하게...
제 소개가 끝나자마자 제 앞에 있던 면접관이 저에게 개별질문을 하며 애정을- -;; 표하시
더군요...제 소개 마지막에 이런 멘트를 날렸습니다...
'짐 콜린스가 지은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라는 책의 서문을 보면 이런 말이 있습
니다..위대해지기를 두려워말라...그리고 위대해지기 위해서는 좋은것을 버려라..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사/노무 분야에서 저의 열정을 쏟아 귀사를 반드시 위대한 기업의
반열에 올려 놓겠습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던 면접관들이 제 소개할때 모두 쳐다보시길래...
실무진 면접은 합격할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얼마후에 실무진 면접 합격 발표가 나고...최종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서울 을지로 본사의 28층 대강당...
1차에서 많이 추려낸 관계로 경쟁률은 2대 1이 조금 넘었습니다...
그만큼 가능성 높은 게임이었죠...
이번에는 5분의 면접관앞에 역시 5명의 피면접자가 들어갔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2번이었지요...
그런데...임원진 면접은 그야말로 자기소개로 결판이 나버렸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제가 실수를 조금해서...최대한 당당하고 또렸하게 저 자신을 어필하고자
노력했고...제가 말할때 또다시 모든 면접관들이 저를 쳐다봐 주시더군요...
하지만, 실수가 맘에 걸려 조마조마 했었는데...
불쌍했는지- -;; 합격시켜주네요...
내일 아니면 다음주에 현대자동차도 발표 날것 같은데...
만약에 현대 자동차도 합격하면...저의 파란만장했던...(면접관과의 설전...^ ^;;;)
면접 일대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번에 아쉽게 안된 우리 동기들...
그 실망감을 내가 몇마디 말로써 헤아릴수 없겠지만...그래도 용기잃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면 틀림없이 더 좋은곳에 갈수 있을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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