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면서 제가 가장 가고 싶었던 D은행의 채용취소(1학기가 아닌 2학기에 취업하려고 오직 하나의 이유로 기다려왔기 때문), 2 순위였던 S전자 면접탈락(이때 저의 충격은 가히 패닉이었습니다. 당시까지 면접불패였고, 면접이라면 자신있던 터라 자신감을 상실하는 슬럼프 제공하였음) 그리고 만만하게 생각했던 D증권의 최종면접낙방(만만하게 생각한 것은 증권에 증자도 관심없던 저에게 리쿠르팅왔던 상무가 전화와서 원서쓰라고 해서 썼고, 서류발표 2일전 밤 12시에 인사팀장이 전화와서 지점영업으로 서류합격이다라고 통보해서, 이쯤되면 만만하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여튼 더 자세한 내막은 다음에...) 이후 술과 하루 걸러 만났고, 우울모드로 전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신발끈 동여맸고,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하루하루를 버텼죠...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인연이 있는 회사는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부디 주변에서 들려오는 합격의 소리에 힘들시더라도 더욱 힘내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 반드시 올것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화학면접에 대해서
1차면접때 가히 인산인해를 이루는 면접자들의 모습을 보고 일단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역, 직무별로 실시된 1차면접은 3명의 면접관 앞에서 6명의 면접자들이 토론(북한산에 터널을 설치행야 하는가에 관한 찬반토론)을 하고 신상에 관한 질문, 그리고 개별적인 영어면접이 있었습니다. 토론면접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후 이어진 자기소개에서 저는 다시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저 다음으로 하신 전남대 학생의 자기소개는 탄성이 나올 만큼 기가 막혔고, 이로 인해 한방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신상에 관한 질문(성숙해 보이는데 영업부문과 어떤 관련이 있겠는가)이 저부터 시작되었는데, 이후 영어질문외에 받은 질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이 나한테는 관심이 없나 보다라고 투덜거렸고, 아까 저를 놀라게 한 전남대학생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보이지 않았음. 질문중 인상이 날카롭게 보인다는 질문을 받았는데 아마도 이게 치명타 아닌가 생각 됨)
2차면접
출석을 부르는 동안 저의 옆을 지나가는 유타대, 와싱턴대, 공인회계사들을 보며 일순 긴장.
하필 2차면접도 30명 모집에 3대1의 경쟁율,,,거기다 국내영업 최종면접자 토익평균이 해외영업 다음인 877점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하튼 시작된 2차면접장은 각 지방에서 올라온 실력가들이 다들 모여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면접 본 부산대학생의 영어실력을 보고 기가 죽지 않을 수 없었고, 전공(게임이론)과 신상에 관한 질문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답변하였습니다. 가족사항, 취미,특기등등등
아아 이날 신체검사도 같이 했는데, 제가 일찍 도착한 관계로 신체검사 1번 이었죠...
아울러, LG건설 1차면접도 갔었는데(남들 영어로 자기소개할때 꿋꿋이 한국어로 해도 붙여주더군요..아마 직장내 상사와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하겠느냐는 질문을 멋지게 답변한 것이 큰 힘을 작용한 듯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기업이 영어면접합니다. 그놈의 삼성때문이죠...다를 자신감을 본다는데 다 새깔간 거짓말인거 같고(LG화학에서는 영어에 사장님이 가산점 마니 주라고 했답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내이티브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자신없는 분 1분짜리 신상에 관한 얘기들 , 지원동기 가미해서 완성본 만드셔서 꼭 암기하고 다니시기를...관려없는 주제라도 반드시 긴요하게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할 때 남들이 다하는 일반적인 얘기 절대 안됩니다. 저는 많이 독특한 편인데 일례로 화학 다음날 코오롱 면접같을 때 노가리까다가 부산대생이 자기 친구가 어제화학면접 다년왔는데 경북대생이 자기소개를 진자 독특하게 하더라고 얘기하더이다
(근데 그게 바로 접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하루에도 몇십명 내지 몇백명씩 면접보는 면접관들에게(면접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사이 면접관들이 휴식도 취하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합격자를 조율하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한단어로 자기를 기억시킬 수 있는 자기만의 소개 꼭 준비하십시오.. 다음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화학면접에 대해서
1차면접때 가히 인산인해를 이루는 면접자들의 모습을 보고 일단 한번 놀랐습니다. 그리고, 지역, 직무별로 실시된 1차면접은 3명의 면접관 앞에서 6명의 면접자들이 토론(북한산에 터널을 설치행야 하는가에 관한 찬반토론)을 하고 신상에 관한 질문, 그리고 개별적인 영어면접이 있었습니다. 토론면접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후 이어진 자기소개에서 저는 다시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저 다음으로 하신 전남대 학생의 자기소개는 탄성이 나올 만큼 기가 막혔고, 이로 인해 한방 먹은 느낌이었습니다. 신상에 관한 질문(성숙해 보이는데 영업부문과 어떤 관련이 있겠는가)이 저부터 시작되었는데, 이후 영어질문외에 받은 질문이 없습니다.
그래서 면접관이 나한테는 관심이 없나 보다라고 투덜거렸고, 아까 저를 놀라게 한 전남대학생과 다시 만날것을 약속하고 하루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후 보이지 않았음. 질문중 인상이 날카롭게 보인다는 질문을 받았는데 아마도 이게 치명타 아닌가 생각 됨)
2차면접
출석을 부르는 동안 저의 옆을 지나가는 유타대, 와싱턴대, 공인회계사들을 보며 일순 긴장.
하필 2차면접도 30명 모집에 3대1의 경쟁율,,,거기다 국내영업 최종면접자 토익평균이 해외영업 다음인 877점 가히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하튼 시작된 2차면접장은 각 지방에서 올라온 실력가들이 다들 모여있었습니다. 저와 같이 면접 본 부산대학생의 영어실력을 보고 기가 죽지 않을 수 없었고, 전공(게임이론)과 신상에 관한 질문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답변하였습니다. 가족사항, 취미,특기등등등
아아 이날 신체검사도 같이 했는데, 제가 일찍 도착한 관계로 신체검사 1번 이었죠...
아울러, LG건설 1차면접도 갔었는데(남들 영어로 자기소개할때 꿋꿋이 한국어로 해도 붙여주더군요..아마 직장내 상사와 갈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결하겠느냐는 질문을 멋지게 답변한 것이 큰 힘을 작용한 듯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모든 기업이 영어면접합니다. 그놈의 삼성때문이죠...다를 자신감을 본다는데 다 새깔간 거짓말인거 같고(LG화학에서는 영어에 사장님이 가산점 마니 주라고 했답니다.)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내이티브면 문제가 안되겠지만, 자신없는 분 1분짜리 신상에 관한 얘기들 , 지원동기 가미해서 완성본 만드셔서 꼭 암기하고 다니시기를...관려없는 주제라도 반드시 긴요하게 쓰입니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할 때 남들이 다하는 일반적인 얘기 절대 안됩니다. 저는 많이 독특한 편인데 일례로 화학 다음날 코오롱 면접같을 때 노가리까다가 부산대생이 자기 친구가 어제화학면접 다년왔는데 경북대생이 자기소개를 진자 독특하게 하더라고 얘기하더이다
(근데 그게 바로 접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하루에도 몇십명 내지 몇백명씩 면접보는 면접관들에게(면접자가 들어오고 나가는 사이 면접관들이 휴식도 취하지만 자기들 나름대로 합격자를 조율하는 시간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한단어로 자기를 기억시킬 수 있는 자기만의 소개 꼭 준비하십시오.. 다음에 다른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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