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는 보디빌더이자 가수이자 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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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모 방송사에서 창사특집의 일환으로 취업난을 다룬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었다. 수십 대 일, 수백 대 일에 달하는 경쟁률을 뚫고 마침내 입사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합격의 기쁨에 취해있는 것도 정말 잠시, 이들은 신입사원 연수에서부터 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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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그래도 씁쓸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 씁쓸함의 실체는 다름 아니라 ‘취업을 위해 저렇게까지 애쓰고 노력했는데 직장생활이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기대와는 너무 달라 직장생활에 실망하면 어떡하지?’와 같은 걱정이다. 인생의 가장 황금기인 청춘의 일부분을 취업을 위해 올인했는데 막상 직장생활에서 보람을 찾지 못한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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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다. 조금 여유를 가지자고 이야기 하고 싶다. 무슨 등 따시고 배부른 소리냐고 할 수 있겠지만 어느 커피 광고의 카피처럼 ‘한 박자 천천히’ 생각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눈 앞의 취업만을 위해 입사했다가 실망하고 두세 박자 뒤처지는 것보다야 지금 당장은 한 박자 늦게 시작하더라도 나중에 두세 박자 빠르게 박차를 가하는 것이 결국엔 이익이 아닐까? |
출처: 사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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