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중심의 활황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액면분할 종목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액면분할이란 기존 1주를 여러주로 분할함으로써 주권에 적힌 액면가(현행 5천원)를 1천원,5백원 등으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연히 주식수는 쪼갠만큼 늘어나게 된다.
이론상 기존 1주를 여러 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전체 기업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면분할이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액면분할의 효과에 관한 실증연구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shape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액면분할 이전에 주가가 오르고 이후에는 더 이상 호재로 작용하지않음으로써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입증하듯 증권거래소가 액면분할을 실시한 42개 기업의 신주상장일 30일전후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액면분할전 30일간의 주가는 평균 14.6% 상승했으나 액면분할후에는 2.94% 가량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후 주가가 오른 것은 굳이 액면분할 때문인지는 정확하지않다.
기업가치를 변화시키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주가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먼저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우량주에 속해 최근처럼 기관들이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를 하는 국면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액면분할 주식이 대부분 고가주이기 때문에 액면분할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보이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가격대가 낮아짐으로써 저가주를 선호하는 일반 투자자들도 적극 매입할 수 있는 유인책이 된다. 그밖에 고가주일 때 물량 확보가 여의치않아 기관들이 선뜻 매입하지 못했으나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입이 가능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당성향을 고려할 때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과거처럼 지급할 경우 배당압박을 받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승장에서는 별문제가 없지만 하락국면에서는 당연히 물량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장세 성격상 액면분할이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여기에 게의치말고 우량주를 선별 투자한다는 자세가 오히려 더 바람직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지않는 경영행위는 주가를 지속적으로 상승세로 유지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액면분할이란 결국 일회성에 그치는 재료라고 할 수 있다.
액면분할이란 기존 1주를 여러주로 분할함으로써 주권에 적힌 액면가(현행 5천원)를 1천원,5백원 등으로 낮추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자연히 주식수는 쪼갠만큼 늘어나게 된다.
이론상 기존 1주를 여러 주로 나눈 것이기 때문에 전체 기업의 가치는 변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액면분할이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액면분할의 효과에 관한 실증연구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는 shape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액면분할 이전에 주가가 오르고 이후에는 더 이상 호재로 작용하지않음으로써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없다고 한다. 이를 입증하듯 증권거래소가 액면분할을 실시한 42개 기업의 신주상장일 30일전후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액면분할전 30일간의 주가는 평균 14.6% 상승했으나 액면분할후에는 2.94% 가량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후 주가가 오른 것은 굳이 액면분할 때문인지는 정확하지않다.
기업가치를 변화시키지않는데도 불구하고 주가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먼저 액면분할을 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우량주에 속해 최근처럼 기관들이 우량주 중심으로 매매를 하는 국면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액면분할 주식이 대부분 고가주이기 때문에 액면분할로 가격이 떨어질 경우 이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싸보이는 효과도 있다. 따라서 가격대가 낮아짐으로써 저가주를 선호하는 일반 투자자들도 적극 매입할 수 있는 유인책이 된다. 그밖에 고가주일 때 물량 확보가 여의치않아 기관들이 선뜻 매입하지 못했으나 물량이 늘어나면서 매입이 가능해진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배당성향을 고려할 때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주당 배당금을 과거처럼 지급할 경우 배당압박을 받게 될 수 있다. 그리고 주식수가 늘어남에 따라 상승장에서는 별문제가 없지만 하락국면에서는 당연히 물량압박을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장세 성격상 액면분할이 호재로 작용할 수도 있으나 여기에 게의치말고 우량주를 선별 투자한다는 자세가 오히려 더 바람직해 보인다. 기본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증가시키지않는 경영행위는 주가를 지속적으로 상승세로 유지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액면분할이란 결국 일회성에 그치는 재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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