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면접후기

- 1차 임원진 면접, 3명 1조였습니다. 20분 정도.

자기가 준비해 온 것 말해보라. 단, 자기소개는 빼고. 저는 장단점 얘기했습니다. 옆에 있었던 분들은 지원동기 얘기했습니다.
20, 30대 신용불량자가 많은데 그 원인과 앞으로의 대책을 말하라.
나머지는... 기억이 잘 안 나네요.

- 2차 실무진 면접, 역시 같은 멤버였습니다. 20분정도.

일단, 아부지 뭐하시노?
냉장고 5대 팔아오라면 팔아올 수 있나? 그 방법은?
체육학 학부과정에 경영학 석사과정인 분에게 왜 그런지 물었습니다.
서강대 경영인 분에게는 대우건설의 Product를 말하라.
저에게는 "경제학과네."라고 말하더니 한국 경제의 전망을 말하라고....

- 3차 토론 면접, 6인 1조. 20분 정도.

토론이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 대해 돌아가며 두어번씩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조는 분위기가 좋아서 좀 오래했습니다. 주제는 버스운전기사 폭행치사사건이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영국, 일본, 호주에서 보고 느낀 예를 들었습니다. 저는 해외파 아니라서...
이 면접이 제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회사 분위기에 가장 잘 맞는 사람 고른다고 했습니다.

-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대우건설 잘 나가간더니 회사 분위기는 아주 좋았습니다.

- 평가는 1차면접, 2차면접, 3차면접, 시사상식시험, 토익 모두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