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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사회/통계] 빅맥지수 (Big Mac index)









[사회/통계] 빅맥지수 (Big Mac index)

 


 


 


일정 시점에서 미국 맥도널드사()의 햄버거 제품인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후 미국 내 가격과 비교한 지수.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The Economist)》가 분기마다 1번씩 발표하는 지수로, 미국 맥도널드사의 햄버거 제품인 빅맥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세계적으로 품질·크기·재료가 표준화되어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값이 거의 일정한 빅맥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각국의 통화가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즉, 환율은 각국 통화의 구매력에 따라 결정된다는 구매력평가설과 동일 제품의 가치는 세계 어디서나 같다는 일물일가의 법칙을 전제로 한 산출방식이다.

이러한 산출방식에 따라 《이코노미스트》는 전세계 12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미국 맥도널드 햄버거의 빅맥 가격을 비교해 적정환율을 산정하는데, 이론상으로 시장환율과 적정한 환율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 2003년 4월 발표한 빅맥지수에 따르면, 한국 원화의 적정환율은 1달러당 1,195원으로 평가되었다. 미국 내 가격은 2.59달러이다. 가장 빅맥지수가 높은 곳은 스위스이며, 한국은 7위로 나타났다.

환율이 구매력에만 의존하는 것은 아니어서 이 빅맥지수가 항상 현실을 반영하지는 못하며, 다만 참고자료로 이용되는 정도이다.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6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