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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시사상식] 어른도 청소년도 아닌 신세대 트윅스터




















[시사&상식] 어른도 청소년도 아닌 신세대 ‘트윅스터’
Update : 2005-01-21






 


트윅스터(twixter)는 청소년기를 지났지만 과거의 성인들처럼 정착된 가정이나 직장을 갖지 않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새로운 세대를 일컫는 말로 ‘어중간한 세대’라는 뜻을 갖고 있다.


 


이미 성인이 됐으면서도 부모와 함께 살고, 10대와 같은 옷차림이나 말투·사교 활동을 유지하며, 이 직업 저 직업을 전전하는 새로운 세대.


 


과거 ‘X세대’ 또는 ‘슬래커(slacker; 나태한 세대)’로 불리던 이들의 등장은 일시적인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새로운 사회 현상이라고 사회과학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청소년기를 지나면 성인이 됐지만 이제는 그 중간 단계의 시기가 존재하게 됐다는 것.


 


트윅스터 세대의 등장은 대학 재학 기간의 연장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청소년기와 성인기의 완충 역할을 하는 대학을 4년 공부한 것만으로는 직장을 잡기 어렵다 보니 재학 기간이 늘어나고, 증가한 학비를 대기 위해 늘어난 부채는 청년들의 재정적 안정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대학을 졸업하더라도 제대로 된 직장을 잡기가 어려운 고용 상황 역시 청년들의 독립을 방해하는 요인 가운데 하나다.


-파인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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