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형설지공/기타

[시사상식] NEET족














[시사&상식] NEET족
Update : 2004-10-22






의무 교육 종료 후에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며, 직업훈련을 받거나 구직 활동을 하고 있지도 않은 젊은이들을 말한다.


 


당초 영국 실업 정책의 하나를 이르는 말이었지만, 최근 일본을 거쳐 국내에 들어오면서 다른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일할 의사가 있는데도 일하지 못하고 있는 ‘실업자’와 구분되므로 ‘무업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들은 주로 부모에게 기생해 생활하고 있으며, 가사에 종사하는 것도 아니다.


 


또한 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1∼2일간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하지만, 고정적인 직장을 거부하거나 포기한 채 아르바이트로만 생활하는 이른바 ‘프리터’와도 구별된다.


 


일본은 작년 말 15∼34세에 해당하는 이들 니트족(Not in Education, Emplo


yment or Training 族)이 64만 명 정도인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도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청년 실업률이 급증, 애초부터 취업 의지를 포기하고 니트족의 길을 걷는 젊은이들이 생겨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파인드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