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되는 때라 많이 바쁘실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쓰지는 못하는 글이지만 그래도 경통선후배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몇자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을 해서 울산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모르실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지점의 수도 작고 인원도 작기 때문이겠죠(전체 행원이 600여명 뿐이거든요..)
그래도 웬만큼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면 아실겁니다..
아주 짧게 설명하자면 국책은행중 하나이고 금융권공기업입니다.
우선, 전형과정을 말씀드리자면 1차의 서류전형, 2차의 필기시험, 3차의 면접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서류전형의 경우(작년) 뭐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토익은 900이상 학점은 4.5환산하여 4.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물론 CPA등의 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가산점이 있어서 그런지 토익900안된경우도 있습니다.)
서류전형에서 합격을 하면 서울대학교에서 필기 시험을 칩니다.
필기 시험 과목으로는 전공(경제학, 경영학, 법학중 택일 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 영어시험으로는 텝스를 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취업을 위하여 토익을 준비하고 계실껀데, 수은의 경우 특별하게 영어시험으로 텝스를 치니 미리 준비하셔야겠죠?
여튼 시험은 오후 1시부터 시작이 되어 전공시험이 약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객관식60점, 논술형2문제로40점) 20~30분의 휴식후 텝스시험을 칩니다.
저의 경우 텝스를 치는 도중에 체력의 한계를 느꼇는데 여러분들은 필히 이에 대비하시길(솔직히 아침에 KTX타고 서울 도착후, 시험시간에 맞춰 가려면 좀 힘들거든요..)
참,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합격을 노리기위해서는 전공시험의 경우 거의 다 맞추셔야 할꺼구요, 텝스의 경우 800점대면 무난하리라 예상됩니다.(텝스 800은 토익 900보다 훨씬 어렵거든요..)
필기시험까지 합격하시면 면접전형이 남게되는데, 면접일정은 토론면접 1시간과 임원면접 10분정도로 진행됩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10~12명의 인원이 들어가서 정해진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는데요.. 좌석은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앉게됩니다. 이 순서대로 우선 자기주장 쫙 돌아가면서 한번씩 발표한 다음, 그 후부터는 손들고 발표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됩니다.
발표를 많이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횟수보단 질, 즉,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실 전 발표를 2번밖에 안했거든요(순서대로 발표시 한번, 손들고 한번). 세 번, 네 번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이케 약 1시간에 걸쳐 토론면접이 진행된후, 임원면접을 봅니다..
임원면접에선 쫄지말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을 어필하시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역경제전문가로 뽑아서 그런지(작년 입행공고를 보면 아시겠지만,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1명씩 뽑았습니다.) 별 다르게 묻는 것은 없고, 자기소개후 요즘 취업이 어려운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행하게 된다면 당분간 울산에서 근무하게 될것인데, 괜찮으냐? 울산에 친지는 있느냐? 등 간단한 질문등으로 10분이 체 걸리지 않습니다.
여튼 이케 면접이 치러지는 과정에서 적성검사가 치러지는데 이걸로도 걸러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경황없이 쓰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선후배, 그리고 동기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잘쓰지는 못하는 글이지만 그래도 경통선후배님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 몇자 남기고자 합니다.
우선, 저는 한국수출입은행에 입행을 해서 울산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수출입은행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모르실꺼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만큼 지점의 수도 작고 인원도 작기 때문이겠죠(전체 행원이 600여명 뿐이거든요..)
그래도 웬만큼 취업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면 아실겁니다..
아주 짧게 설명하자면 국책은행중 하나이고 금융권공기업입니다.
우선, 전형과정을 말씀드리자면 1차의 서류전형, 2차의 필기시험, 3차의 면접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서류전형의 경우(작년) 뭐라고 확실하게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토익은 900이상 학점은 4.5환산하여 4.0이상이 되어야 합니다.(물론 CPA등의 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가산점이 있어서 그런지 토익900안된경우도 있습니다.)
서류전형에서 합격을 하면 서울대학교에서 필기 시험을 칩니다.
필기 시험 과목으로는 전공(경제학, 경영학, 법학중 택일 이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과 영어시험으로는 텝스를 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취업을 위하여 토익을 준비하고 계실껀데, 수은의 경우 특별하게 영어시험으로 텝스를 치니 미리 준비하셔야겠죠?
여튼 시험은 오후 1시부터 시작이 되어 전공시험이 약2시간에 걸쳐 진행되고(객관식60점, 논술형2문제로40점) 20~30분의 휴식후 텝스시험을 칩니다.
저의 경우 텝스를 치는 도중에 체력의 한계를 느꼇는데 여러분들은 필히 이에 대비하시길(솔직히 아침에 KTX타고 서울 도착후, 시험시간에 맞춰 가려면 좀 힘들거든요..)
참, 저의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합격을 노리기위해서는 전공시험의 경우 거의 다 맞추셔야 할꺼구요, 텝스의 경우 800점대면 무난하리라 예상됩니다.(텝스 800은 토익 900보다 훨씬 어렵거든요..)
필기시험까지 합격하시면 면접전형이 남게되는데, 면접일정은 토론면접 1시간과 임원면접 10분정도로 진행됩니다.
토론면접의 경우 10~12명의 인원이 들어가서 정해진 주제에 대해 토론을 하게 되는데요.. 좌석은 성명의 가나다 순으로 앉게됩니다. 이 순서대로 우선 자기주장 쫙 돌아가면서 한번씩 발표한 다음, 그 후부터는 손들고 발표하고 싶은 사람이 하면 됩니다.
발표를 많이 하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횟수보단 질, 즉,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사실 전 발표를 2번밖에 안했거든요(순서대로 발표시 한번, 손들고 한번). 세 번, 네 번 하는사람도 있습니다.
이케 약 1시간에 걸쳐 토론면접이 진행된후, 임원면접을 봅니다..
임원면접에선 쫄지말고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을 어필하시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그리고 저희는 지역경제전문가로 뽑아서 그런지(작년 입행공고를 보면 아시겠지만,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에서 1명씩 뽑았습니다.) 별 다르게 묻는 것은 없고, 자기소개후 요즘 취업이 어려운데 여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행하게 된다면 당분간 울산에서 근무하게 될것인데, 괜찮으냐? 울산에 친지는 있느냐? 등 간단한 질문등으로 10분이 체 걸리지 않습니다.
여튼 이케 면접이 치러지는 과정에서 적성검사가 치러지는데 이걸로도 걸러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경황없이 쓰는 글이라 많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선후배, 그리고 동기분들의 건승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