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당순자산
기업은 공장을 세울때 자기돈을 들이기도 하지만 남의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이것을 식으로 표현하면
공장 + 기계 + 땅 = 자기돈 + 남의돈 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기업이 돈을 벌어 들였다고 합시다. 그러면
식은 이렇게 됩니다.
공장 + 기계 + 땅 + 벌어들인 돈 = 자기돈(원래돈 + 이익금) + 남의돈
이때 식의 왼쪽편(공장이나 기계, 벌어들인 돈과 같은 모든 재산)을 유식한
말로 "자산"이라고 하고, 자기돈을 "자기자본"이라고 하고, 자기돈을
구성하는 원래돈을 "자본금", 새로 벌어들인 돈을 "이익잉여금", 남의
돈을 "타인자본" 또는 "부채"라고 합니다.
"자산 = 자기자본(자본금 + 이익잉여금) + 타인자본"이 되는 것입니다.
"순자산"이란 쉽게 말하면 자기돈이고, 어렵게 말하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것입니다.
( 순자산 = 자산 - 타인자본)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구요 ?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모든재산을 팔아서 빚을 갚고 난 뒤에 자신에게 떨어 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당순자산"이란 순자산을 총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당순자산 = 순자산/발행주식수)
예를 들어 "(주)엄청나"의 순자산이 10억이고 총주식수가 10만주라면
주당순자산은 10000원이 됩니다.
이러한 주당순자산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주당순자산이란 공장이 문을
닫을때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주당
순자산은 주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 장부가치 = 주당순자산을 장부가치라고 부르기도 함
회사가 잘못되어 공장문을 닫으면 한 주당 10000원이 떨어진다면 당연히
주가도 10000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을 살펴보아도 주가는 주당순자산과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주당 순자산이 10만원이라면 주가도 10만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주당
순자산이 1만원이면 주가도 1만원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만약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하여 지나치게 낮다면 충분히 매수를 고려
해볼 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주당순자산이
10만원이라도 앞으로 가능성 없는 사업을 하거나, 경제가 개판이라면
주가는 5만원이 될 수도 있고, 그 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주당순자산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오늘 수업은 마치겠습니다. 주당
순자산을 산출할때 가장 큰 문제는 공장이나 땅의 가격을 어떻게 계산
하는냐는 것입니다. 회사를 1980년에 세웠다면 그동안 땅값이 엄청
뛰었을텐데 장부에는 1980년의 가격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시위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 자산재평가 = 장부의 가격과 실제 가격차이가 많이 날때 새롭게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고 장부에 기록하는 것
하지만 자산재평가를 하기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고 시간이 들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산재평가를 하고 오래된 기업은
주당순자산의 가치가 장부보다 높을수가 있으므로 구입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번에는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를 생각해봅시다.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
라면 작년에 팔지 못한 컴퓨터의 가격은 얼마로 계산해야 할까요?
장부에는 200만원 이라고 되어있지만 이미 골똥품이 되었는데... 이와
같이 못팔고 남아 있는 물건을 재고자산이라고 하는데 첨단업종의 경우
에는 재고자산이 주당순자산의 계산에 치명타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첨단업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주당순자산은 무의미한 투자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어째든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자산은 여전히 중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투자에 활용하는 투자지표입니다. 철저하게 공부하시고
소화시키세요.
기업은 공장을 세울때 자기돈을 들이기도 하지만 남의 돈을 빌리기도 합니다.
이것을 식으로 표현하면
공장 + 기계 + 땅 = 자기돈 + 남의돈 입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 기업이 돈을 벌어 들였다고 합시다. 그러면
식은 이렇게 됩니다.
공장 + 기계 + 땅 + 벌어들인 돈 = 자기돈(원래돈 + 이익금) + 남의돈
이때 식의 왼쪽편(공장이나 기계, 벌어들인 돈과 같은 모든 재산)을 유식한
말로 "자산"이라고 하고, 자기돈을 "자기자본"이라고 하고, 자기돈을
구성하는 원래돈을 "자본금", 새로 벌어들인 돈을 "이익잉여금", 남의
돈을 "타인자본" 또는 "부채"라고 합니다.
"자산 = 자기자본(자본금 + 이익잉여금) + 타인자본"이 되는 것입니다.
"순자산"이란 쉽게 말하면 자기돈이고, 어렵게 말하면 자산에서 부채를
뺀것입니다.
( 순자산 = 자산 - 타인자본)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구요 ? 그러면 이렇게 생각하세요.
"모든재산을 팔아서 빚을 갚고 난 뒤에 자신에게 떨어 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당순자산"이란 순자산을 총주식수로 나눈 것입니다.
(주당순자산 = 순자산/발행주식수)
예를 들어 "(주)엄청나"의 순자산이 10억이고 총주식수가 10만주라면
주당순자산은 10000원이 됩니다.
이러한 주당순자산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주당순자산이란 공장이 문을
닫을때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주당
순자산은 주가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 장부가치 = 주당순자산을 장부가치라고 부르기도 함
회사가 잘못되어 공장문을 닫으면 한 주당 10000원이 떨어진다면 당연히
주가도 10000원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주식시장을 살펴보아도 주가는 주당순자산과 비슷하게 움직입니다.
주당 순자산이 10만원이라면 주가도 10만원에서 왔다갔다 하고, 주당
순자산이 1만원이면 주가도 1만원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만약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하여 지나치게 낮다면 충분히 매수를 고려
해볼 만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주당순자산이
10만원이라도 앞으로 가능성 없는 사업을 하거나, 경제가 개판이라면
주가는 5만원이 될 수도 있고, 그 이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끝으로 주당순자산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오늘 수업은 마치겠습니다. 주당
순자산을 산출할때 가장 큰 문제는 공장이나 땅의 가격을 어떻게 계산
하는냐는 것입니다. 회사를 1980년에 세웠다면 그동안 땅값이 엄청
뛰었을텐데 장부에는 1980년의 가격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시위해 자산재평가를 실시하기도 합니다.
* 자산재평가 = 장부의 가격과 실제 가격차이가 많이 날때 새롭게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고 장부에 기록하는 것
하지만 자산재평가를 하기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고 시간이 들기 때문에
마음대로 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자산재평가를 하고 오래된 기업은
주당순자산의 가치가 장부보다 높을수가 있으므로 구입을 고려해볼만
합니다.
이번에는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를 생각해봅시다.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
라면 작년에 팔지 못한 컴퓨터의 가격은 얼마로 계산해야 할까요?
장부에는 200만원 이라고 되어있지만 이미 골똥품이 되었는데... 이와
같이 못팔고 남아 있는 물건을 재고자산이라고 하는데 첨단업종의 경우
에는 재고자산이 주당순자산의 계산에 치명타가 되는 수도 있습니다.
첨단업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주당순자산은 무의미한 투자지표가 되는
것입니다.
어째든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자산은 여전히 중요하고,
모든 사람들이 투자에 활용하는 투자지표입니다. 철저하게 공부하시고
소화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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