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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처음 한 주식투자] 주식과 증권, 채권

■ 증권

증권이란 권리를 증명한 증서를 줄일 말입니다. 이러한 증권에는

무가증권과 유가 증권이 있습니다. 무가증권이란 가치가 없는 증권을

줄인 말입니다. 유가증권이란 가치가 있는 증권을 줄인 말입니다.

즉 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종이쪼가리를 말합니다.

유가증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주식과 채권이 있습니다.

■ 주식이란

주식은 주식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낸 쪽지입니다. 어느 회사의 주식이

두장밖에 없다면 주식 한 장은 50%의 소유권을 나타내고, 이익금에

50%에 대해서도 청구권을 가지게 됩니다. 만약 주식이 3개라면 주식

하나는 33%이 소유권과 이익청구권을 가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채권이란

채권은 차용증과 같은 것입니다. 회사에 이익이 얼마나 생기든 간에

채권에 쓰여진 만큼의 돈만 청구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 하겠습니다.

로버트 태권V를 만들려고 홍길동이를 꼬셨는데 길동이가 말합니다.

『나는 구름 타고 다닐란다.』

『그라고 회사가 망하면 10원도 안 준다는데... 내가 미쳤냐? 』

『그 돈이 어떤 돈인데...』

여러분은 그래서 방법을 바꿉니다.

『투자하기 싫어면 빌리주라.』

『망하면 우리 집 팔아서라도 갚을께』

이해가 오십니까? 채권에는 국채, 회사채 등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일반적이 회사가 발행한 차용증을 회사채라고 하고, 회사채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3년 만기 회사채입니다. 즉 3년 뒤에 돈을

갚겠다고 각종회사가 약속하고 발행한 채권이 3년 만기 회사채입니다.

은행이 발행한 것은 금융채라고 합니다. 또 정부에서 발행한 것은

국채라고 하죠.

주식은 이익이 생기면 일정비율을 챙기고, 손해가 나면 수익이 없는

반면에 채권은 이익이 발생하든지, 손해가 나든지에 상관없이 몇 %의

이자를 고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