最近의 經濟 및 金融動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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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황 >
1998년 2/4분기중 우리 經濟는 외환수급사정의 호전으로 換率이 안정되고
金利도 하락추세를 지속하였으나 내수침체의 심화로 실물부문이 더욱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었다. 物價는 원화환율 안정, 수요부진 등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안정추세를 유지하였고 經常收支도 큰 폭의 흑자를 지속하였다.
實物經濟는 외환위기 충격, 신용경색 등으로 1/4분기중 큰 폭으로 줄어들었던
消費와 投資가 2·4분기중 더욱 저조하고 製造業의 생산 감소율도 12.0%로 확대
되는 등 위축이 심화되는 모습을 나타내었다.
輸出(통관기준)은 아시아의 수입수요 감소 등으로 2·4분기중 전년동기대비
0.5% 감소로 반전한 데 이어 7월에는 감소율이 13.7%로 크게 확대되었다.
한편 輸入(통관기준)은 분기중에도 전년동기대비 36.6%나 줄어들었으며 7월에는
감소율이 43.7%로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商品收支가 큰 폭의 흑자를 지속
하면서 經常收支는 2·4분기중에도 115.5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였다.
物價는 원화환율의 안정, 내수위축, 국제원자재가격 안정 등에 힘입어 3월
이후 대체로 전월대비 하락하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7월에는
生産者物價와 消費者物價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이 각각 12.8%와 7.3%로 낮아
졌다.
한편 通貨金融動向을 보면 MCT(M2+CD+금전신탁)는 은행신탁으로부터 투신사
등 제2금융권으로 자금이 계속 이동함에 따라 平殘增加率이 1·4분기의 10.8%
에서 2·4분기중 8.6%로 낮아진 데 이어 7월에는 7.4%로 더욱 둔화되었다.
반면 시장금리 하락과 더불어 CD, RP 등 단기시장성 수신과 일부 금전신탁
등이 정기예금으로 이동함에 따라 총통화(M2)증가율은 5월 이후 상승세를
보여 2·4분기중 15.5%를 기록하였고 7월에는 19.7%까지 상승하였다. 2·4분기중
어음不渡率은 금융·외환시장이 점차 안정되면서 1·4분기의 0.54%에서 0.43%로
떨어졌으며 부도업체수도 크게 감소하였다. 한편 1·4분기중 하락세를 보였던
市場金利는 환율안정,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조작금리 인하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져 7월중에는 대표적 시장금리인 콜금리와 회사채유통수익률이 각각 외환
위기 이전 수준인 11%대와 12%대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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