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물] 베네딕토 16세 |
제265대 교황. 보수적이 경향이 강하여 강경파 교리에 정통하다. 가톨릭 내의 진보 성향에 부정적인 입장 때문에 '신의 충견'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때문에 진보 진영으로부터 가톨릭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막는 시대착오적인 인물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본명 요제프 라칭어
별칭 신의 로트바일러, 신의 충견
국적 독일
활동분야 종교
출생지 독일 바이에른주 마르크트 암 인
주요업적 제265대 교황
본명은 요제프 라칭거(Joseph Ratzinger)이다. 1927년 4월 16일에 독일 남부의 바이에른주(州) 마르크트 암 인(Marktl am Inn)에서 태어났다. 프라이징신학대학교와 뮌헨대학교에서 공부하였으며, 1951년에 사제 서품을 받았다. 1957년에 신학박사 학위를 받고, 1958년에 프라이징신학대학교 신학교수로 부임하였다. 1966년에 튀빙겐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는데, 당시 그의 신학 강의 내용이 보수적이고 마르크스주의를 비판하였기 때문에 학생운동에 가담한 학생들과 충돌을 일으켰다.
1969년에 레겐스부르크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부총장까지 올랐는데, 학식이 풍부하고 행정면에서도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7년 3월에 뮌헨 대주교가 되었고, 그해 6월에 교황 바오로 6세가 추기경으로 임명하였다. 1981년에는 로마 가톨릭의 신앙교리성 수장을 맡았다. 2002년에는 추기경단의 수석 추기경이 되었다. 2005년 4월 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뒤를 이어, 제265대 교황에 올랐다. 교황에 선출되면서 자신의 이름을 베네딕토로 정하였는데, 라틴어로 '축복(blessing)'이라는 뜻이다.
그는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며 강경파 교리에 정통하다. 가톨릭 내의 진보성향에 대하여 부정적인 입장으로, 해방신학이나 종교 다원주의, 사제의 결혼이나 여성 사제 서품, 개신교와 합동 미사 등에 반대한다. 마찬가지로 낙태·동성애·콘돔 사용·혼전 성관계·페미니즘·인간복제 등도 반대한다.
이와 같은 보수적인 성향으로 '신(神)의 로트와일러(독일의 맹견)'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가톨릭이 세속주의와 다른 종교에 위협받지 않고 시류에 영합하지 않도록 바티칸이 정통 원리에 충실하여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진보적인 신학자와 신자들로부터 가톨릭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가로막는 시대착오적인 인물이라는 비판도 받는다.
※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79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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