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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시사상식] 쓰나미(Tsunami)














[시사&상식] 쓰나미(Tsunami)
Update : 2005-01-07






지난달 26일 오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아체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8.5의 강진으로 발생한 해일이 인도와 스리랑카 해안을 덮친 사상 최대의 자연 재해 이후 쓰나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쓰나미(津波)는 해저에서 급격한 지각 변동이 발생할 때 일어나는 ‘지진해일’을 이르는 말로, 잦은 지진으로 피해가 많은 일본에서 일반적인 해일과 구분해 부르며 국제적인 용어로 통용되고 있다.


 


‘해일’이란 폭풍이나 지진·화산 폭발 등에 의해 해수면의 높이가 갑자기 높아져 거대한 힘을 가진 파도가 해안을 덮치는 것으로, 바닷물이 급속하게 빠져나가면서 다음 해일이 밀려오는 현상이 반복되며 바다 중심에서는 파고가 낮지만 육지쪽으로 올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세계 화산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태평양지역에서 80% 이상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한국도 지난 1983년과 1993년에 일본 근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동해안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피해를 일으켰던 지진해일은 1883년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섬에서 화산 폭발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


-파인드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