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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기타

[시사상식] 체리피커














[시사&상식] 체리피커
Update : 2005-12-30






‘체리피커’(cherry picker)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실속을 차리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소비자를 말한다.


신포도 대신 체리(버찌)만 골라먹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본래는 신용 카드 회사의 특별한 서비스 혜택만 누리고 카드는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가리킨다.


이들은 기업의 서비스나 유통 체계의 약점을 이용해, 잠시 동안 사용하기 위해 상품이나 서비스를 주문했다가 반품하는 등 해당 회사에 적지 않은 피해를 일으킨다.


특히 가구나 전자 제품을 많이 이용하는데, 지난 2003년 홈쇼핑 회사는 총매출의 약 20%·유통 업체는 전체 고객의 20%·신용 카드 회사는 17%가 이에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 회사들의 대응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회사들은 놀이공원 할인이나 영화관 할인 등과 같은 비용 부담이 큰 서비스를 줄이고, 심한 경우에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업계에서 공동으로 대응하는 디마케팅(demarketing)으로 일반 고객과 차별화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파인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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