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상식] 외평채

 

외평채

외평채는‘외국환평형기금채권’의 약칭으로 우리나라의 환율 등 외환시장의 수급조절을 위해 조성되는 외국환평형기금의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된다. 정부는 외국환평형 기금을 활용해 국내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부족해 원화가치가 과도하게 하락하면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풀어 균형을 유지한다. 외국환평형기금 규모는 1967년 2,700만달러에서 현재 100억달러 수준으로 늘어났다. 외평채 발행과 운용사무는 한국은행이 맡고 있으며 재정경제부 장관은 외평채 만기와 금리 등 발행조건을 정한다. 원화 또는 외화표시증권 등 2종류로 발행이 가능하나 현재는 원화표시증권만 발행하고 있다. 출처 : 대학과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