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자격증 20선] 위험물 기능사 사업장 안전 감독권… 30년째 인기 | ||||
일반인들에게 다소 낯선 위험물기능사 자격이 ‘알짜’로 꼽히고 있다. 산업인력공단측은 “자격이 개설된 지 30년이 다 돼가지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며 “실제 취업과 곧바로 연계되는 자격이기 때문에 국가기술자격 가운데서도 실속있는 자격으로 꼽힌다.”고 소개했다.
●안정적인 시장수요 위험물기능사는 위험물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 ‘위험물 안전관리자’로 선임돼 일반작업자의 업무를 지휘·감독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유사시의 응급조치도 위험물기능사의 몫이다. 위험물기능사 외에도 위험물산업기사와 위험물기능장 자격이 있지만, 기능사는 상대적으로 특별한 자격 제한없이 응시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때문에 실업계 고등학교나 전문대에서 화공학을 전공한 수험생들이 많이 응시하고 있다는 게 인력공단측의 설명이다. 위험물기능사는 자격이 개설된 이후 모두 3만여명의 자격자가 배출됐다.1974년에 개설된 이 자격은 업계 경기상황에 따라 부침이 심한 다른 기술자격과 달리 매년 4000여명의 지원자가 몰리고 있다. 현장 수요가 꾸준하다는 얘기다. 더욱이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위험물을 취급하는 작업장에 자격증 취득자를 위험물안전관리자로 선임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위험물 종류에 따른 특성화 위험물기능사 자격은 위험물 종류에 따라 1류∼6류로 나뉜다.1류는 과산화물 등의 산화성고체,2류는 유황 등 가연성 고체,3류는 칼륨 등 자연발화성 물질 및 금수성 물질,4류는 석유류 등 인화성액체,5류는 자기반응성 물질,6류는 산화성액체로 분류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 가운데 특히 4류 자격의 수요가 많아 지원자도 이쪽에 몰린다.”고 전했다. 다른 자격자가 화학제조업으로 뭉뚱그려지는 데 반해 석유류를 담당하는 4류 기능사는 일반 주유소 등에서 위험 관리를 맡게 된다. 시중의 주유소 등이 4류 기능사가 진출할 수 있는 취업시장이 되는 셈이다. 또 주유소뿐만 아니라 등유나 경유를 난방연료로 취급하는 곳 역시 4류 기능사가 필요한 작업장이다. 때문에 지난해 위험물기능사 합격자 가운데 1류나 2류 등은 20여명 정도에 불과했지만,4류 자격자는 1500여명에 달했다. 인력공단측은 “위험물기능사는 도료, 고무, 인쇄잉크제조업체나 금속제련, 화장품제조업체 등의 위험물 취급업체에 취업할 수 있다.”면서 “위험물을 제조·저장·운반할 전문인력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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