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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지공/경제경영

[STUDY] 경제 신문 읽기

■ 경제신문 읽기

양적분석이나 질적 분석을 공부하면서, 또 경제분석을 공부하면서

여러분은 의문을 가졌을 것입니다.

'양적 분석의 기초자료가 되는 재무재표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 전의 자료를 표시한다.'

'요즘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환경속에서 6개월은 전설같은 시간이

아닌가?'

'기업주가 룸살롱에서 무슨짓을 하는지, 회사분위기가 어떤지 알아야

된다고 하지만 무슨 수로 알아내는가?'

'룸살롱에 따라 갈수도 없는 노릇이고, 회사직원이 아닌 이상 분위기를

알아낸다는것 역시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닌가 ?'

'환율이 어떻게 될지 내가 어떻게 아냐?' '그걸 알면 내가 여기있겠다.'

바른 지적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구세주가 있습니다. 그 이름은

무엇일까요 ? 바로 경제신문 입니다. 경제신문은 살아있는 정보의

보고이고, 여러분이 가진 모든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 해줄 수 있는

영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영웅이 있으면 뭣 하겠습니까? 바로 옆에 로버트 태권브이가

있으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결정적으로 조정을 못하는데....

경제신문의 역활이 큰 만큼 접근하기도 힘든 상대입니다. 1면을

읽는데 몇시간이 걸릴 만큼 난해한 용어와 내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경제신문 인것입니다. 왠만한 용기가 아니고는 경제신문이라고 하는

큰 산을 오를 수 없습니다.

한달동안 세상 모든 일을 집어 치우고 경제신문에 목숨을 걸어

보십시요. 한달 만에 되지 않는다면 두달로 잡아 보세요. 땀은

분명히 그 댓가를 여러분께 줄 것입니다.

두달만 투자하면 여러분 앞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질 것입니다.

하루라도 경제신문을 읽지 않으면 눈에 가시가 생기는 불가사의한

일이 생길 것입니다.

그 정도의 경지에만 오를 수 있다면 주식투자를 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제신문은 주식투자의

처음이자 끝이기 때문입니다.

경제신문 읽는 방법을 여기서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 무식하게

도전해 보세요. 2개월 만 미친척하면 됩니다. 2개월의 미친짓에 여러분의

인생이 달라 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경제학과 1,2학년이라면 권총 몇개 찬다고 생각하고 도전하십시요.

권총 몇개 찬다고 졸업하는데 지장이 있는것은 아니니까 아무 걱정

마시고....

이것으로 종목선택과 관련된 강의는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성장성+수익성+안정성이라는 명제를 절대 잊지 마십시요. 또 질적

분석의 중요성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경제신문을 통해 시간의

오차를 극복하고, 자신의 경제지식을 날마다 새롭게 하십시오.

멋진 종목을 발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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