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형설지공/기타

[컴퓨터/인터넷] 디지털 컨버전스









[컴퓨터/인터넷] 디지털 컨버전스

 


디지털 융합이라는 뜻으로 하나의 기기와 서비스에 모든 정보통신기술을 묶어서 융합하는 것.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선과 무선, 방송과 통신, 통신과 컴퓨터 등 기존의 기술·산업·서비스·네트워크의 구분이 모호해지면서 이들 간에 새로운 형태의 융합 상품과 서비스들이 등장하는 현상을 포괄적으로 일컬는다. 이 개념은 '정보통신계의 선지자'라고 불리는 니콜러스 네그로폰테가 '디지털 기술과 컴퓨터 산업의 발달을 위하여 커뮤니케이션 산업이 일정 수준까지 함께 접근하여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1970년대 후반부터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디지털 컨버전스 현상은 정보기술(IT) 분야는 물론 경제사회의 모든 분야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데, 크게 유선과 무선의 통합, 통신과 방송의 융합,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결합 등 3가지로 압축된다. 유선·무선의 통합의 대표적인 예로는 휴대폰을 들 수 있다. 휴대폰은 이동전화의 기능은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MP3, 게임, 방송 시청, 금융 업무의 기능을 한데 갖추는 등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또 유선의 광대역성과 무선의 이동성을 겸비한 와이브로(WiBro)는 디지털 컨버전스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통신·방송의 융합의 대표적인 예로는 DMB를 들 수 있다. DMB의 실현으로 휴대폰·PDA나 차량용 리시버를 통하여 이동하면서도 다채널 멀티미디어 방송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온라인·오프라인의 결합도 인터넷이 생활화되면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고 있다. 이러한 결합 현상은 인터넷 매장과 방송통신 구매, 웹진 등 양방향이 가능한 산업의 모든 분야에서 활발하게 나타난다.


 


다가오는 유비쿼터스 사회에서는 모든 사물과 기기에 소형 컴퓨터칩이 내장되어 단일 네트워크로 연결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인간 중심의 지능형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유비쿼터스 사회로 진입하는 데에는 다른 요소들과 함께 디지털 컨버전스의 일반화가 전제되어야 한다.


 


출처 : http://100.naver.com/100.nhn?docid=795867